신세계푸드, 1400억원 소매 김치시장 도전장
신세계푸드, 1400억원 소매 김치시장 도전장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7.01.1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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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농산물, 황태육수, 삼채로 담근 ‘올반 김치’ 출시
19일부터 전국 이마트, 워드미 등서 선봬…80g 소포장도

신세계푸드(대표 최성재)가 국내산 농산물, 황태 육수, 삼채로 만들어 시원하고 깔끔한 맛의 ‘올반 김치’를 출시하며 1400억 원 김치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인 가구의 증가로 소포장 김치가 매년 10% 이상 성장하는 것을 염두한 것이다.

신세계푸드 올반LAB과 한식전문 셰프들의 연구를 통해 선보인 ‘올반 김치’는 국산 배추와 무, 고춧가루, 갓 등 국내산 농산물로만 만들었으며, 특제 황태 육수를 양념 베이스로 사용해 시원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식이유황 성분이 마늘의 6배, 사포닌 함량이 인삼의 60배가 넘어 건강채소로 불리는 삼채(三彩)를 넣어 감칠맛을 살렸다.

‘올반 김치’는 19일부터 전국 이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맛김치(2.1kg) 1만5900원, 포기김치(3.9kg) 2만4900원이다. 1인 가구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편의점 위드미에서는 소포장(80g) 형태로 내놓았다. 가격은 1100원.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국내산 농산물, 황태 육수, 삼채 등 만드는 재료부터 방식까지 올바르고 반듯하게 만든 프리미엄 김치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만큼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로서 맛과 품질을 높인 다양한 올반 제품들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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