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축산기술연구소, 전국 최우수 가축유전자원관리기관 선정
강원도축산기술연구소, 전국 최우수 가축유전자원관리기관 선정
  • 이선애 기자
  • 승인 2017.01.1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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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축산기술연구소가 전국 최우수 가축유전자원관리기관으로 선정됐다.

강원도축산기술연구소는 지난해 12월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가축유전자원 관리기관 평가’에서 서울대를 비롯한 지자체 축산연구소 등 12개 관리기관 중 최우수 관리기관으로 선정돼 농식품부 장관 표창과 연구비 1억7000만원을 인센티브로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구소는 유전자원 증식으로 칡소 동결정액 2,415개를 생산해 농가에 650개 공급, 축산과학원에 1200개를 보존용으로 위탁했으며 재래닭은 2,000수를 증식해 생닭 500수, 종란 1만개를 농가에 분양했다.

또 재래가축의 외모·유전적 특징을 분석하고 특이형질을 가진 재래 가축수집 등 유전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농가 모니터링도 실시했다.

한편, 강원도축산기술연구소는 농진청으로부터 ‘국가 주요종축 및 유전자원 분산·보존 과제’에 선정돼 2015부터 2018년 4년간 총 연구비 35억을 지원받아 유전자원동을 신축하고 국가 주요 종축(돼지 30두, 닭 12종 1,200수, 동결정액 2종 5,480개)을 분산 보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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