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NOVATION&TREND(204)]신제품 혁신-단백질 강조 제품의 확대②
[INNOVATION&TREND(204)]신제품 혁신-단백질 강조 제품의 확대②
  • 식품음료신문
  • 승인 2017.01.23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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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거의 없는 곤충 단백질 신소재 부상
‘귀뚜라미 분말 스낵바’ 수상…빵에도 적용
건강·환경문제에 관심 많은 소비자 대상 홍보

고단백질과 단백질 강화 등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단백질 강화”로 강조된 신제품 출시 동향 분석 결과에서도 높은 증가세를 확인할 수 있다.

■ 조명 받는 곤충 단백질

동물성 이외의 원료 또는 유제품 등에서의 단백질 소재들이 성장하기 시작하면서, 또 다른 단백질 소재로서 세상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곤충 단백질이 이미 세상에 알려진 지 어느 정도 지났지만, 최근 제품으로의 추진력을 받고 있다.

영국에서 귀뚜라미 분말의 판매를 시작했던 GATHR의 창업자 Christine Spliid에 의하면, “조류 단백질뿐만 아니라 곤충 단백질도 단백질 산업에서 더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맛있는 제품을 만들고 소비자들을 교육하는데 시간을 보내면서, 이러한 새로운 단백질의 형태는 향후 시간이 지나면, 일반 식품에서도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Crobar는 이 회사에서 처음 만든 제품이었고, 영국에서 최초의 귀뚜라미 분말의 스낵 바였다. 그녀는 이 제품으로 새로운 식품 컨셉으로서 World Food Innovation Awards를 수상했고, 이를 계기로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다고 했다. Gathr는 이 회사의 엄브렐러 브랜드로서, 귀뚜라미 분말이 사용된 차기 신제품으로서의 크래커와 빵 등에서도 적용되고 있다.

흥미로운 곤충 단백질은 단백질 추출의 환경적인 영향과도 많은 관계가 있는데, Spliid에 의하면 곤충 단백질을 생산함에 있어서는 상대적으로 폐기물이 거의 없다고 했다. 이러한 환경적인 영향의 특징은 단백질 시장의 발전에서 주요인이며, 식물성 단백질 시장에서도 언급되기도 한다고 했다.

“현재의 육류 생산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것이 사실이며, 그래서 해결책이 필요했다. 사람들은 많은 양의 육류룰 소비하기 때문에, 몇 십 년 이후에는 또 다른 지구가 필요하게 될 수도 있다.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는 데에는 많은 시간이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지금 시작한 것이 너무 이른 것은 아니었다”라고 강조했다. 곤충을 원료로 한 단백질은 일반 소비자들이 적응해야 할 부분들이 있는데, Spliid는 밝은 전망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곤충 단백질은 우선, 건강에 관심이 있거나 또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고 했다.

‘퓨얼 10K’ 단백질 아침 식사 건강 혜택 강조
상온 간편식·수프 등 브랜드 제품 개발 추진 

■ 전면으로 나서는 단백질

전에는 본 적 없었던 식품분야에서 사용되기 시작했고, 새로운 원천을 탐색하기 시작한 단백질은 어느 때보다도 인기를 얻고 있다. 일부 브랜드들에서는 일반 소비자들의 요구에 의하거나 또는 심지어 시장에서의 선두를 위해서 단백질을 이용하기도 한다. 단백질 아침식사용 제품 회사인 FUEL10K은 이러한 사례 중의 하나인데, 제품 라벨에서 단백질의 건강적인 혜택들을 강조하고 있다.

이 회사의 공동창업자인 Barney Mauleverer에 의하면, 단백질이 주는 효과들 중의 하나는 오랫동안 포만감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연구개발자들 사이에서 알려져 있지만, 현재 이러한 강조표시를 사용할 수 없어서, 이러한 표시가 가능토록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단백질이 제품 브랜드에서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단백질 시장에는 큰 기회가 있는데, 이 회사가 원하는 것은 단백질 아침식사 제품의 선두가 되는 것이라고 했다. 또한, 수프와 상온의 간편식에서도 이미 단백질 브랜드들을 추진하고 있음을 소개했다.

최근 많은 제품출시 사례들에서 볼 수 있듯이, 식음료 분야에서의 단백질의 강조는 여전히 성장성이 예상되고 있다. 또한, 단백질 트렌드 역시 더욱 명확해 지고 있다.

출처: 이노바데이터베이스(www.innovadatabase.com)
문의: Innova Market Insights 한국사무소 최정관 대표(인그레시아, 070-8682-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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