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이달 말까지 2017년 상반기 채용 연계형 인턴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채용하는 인턴십은 양돈사업과 육가공 2개 직군에서 4개 부분으로 나눠 진행된다. 선발된 인턴은 4개월간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이수하며 최종평가 우수인턴에게는 임원면접을 진행한 후 정규직 입사의 기회가 주어진다.

선진은 지난해 하반기 때 채용 연계형 인턴십을 처음으로 도입했다. 특히 지난 인턴십의 정규직 전환율은 평균 62%로 정규직 입사를 노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선진 경영지원실 문웅기 이사는 “채용 연계형 인턴십은 자신의 역량을 보여주기만 한다면 누구나 정규직 입사가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아직 취업하지 못한 청년들이라면 이번 기회에 도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채용 연계형 인턴십 지원은 선진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한편 1973년 제일종축을 모태로 시작한 선진은 지난 43년간 양돈을 비롯해 사료, 식육, 육가공 및 유통에 이르는 사업체제를 갖춘 축산전문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