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파이情 바나나’ 더 부드러운 맛으로 손짓
‘초코파이情 바나나’ 더 부드러운 맛으로 손짓
  • 이선애 기자
  • 승인 2017.02.2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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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1년 맞아 우유 함량 40% 늘려 달콤한 선사

오리온은 ‘초코파이情 바나나’ 출시 1주년을 맞아 우유 함량을 늘리고 맛은 더욱 개선해 리뉴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새로워진 초코파이 바나나는 기존 대비 우유 함량을 40% 늘려 부드러운 맛을 강화했다. 바나나 본연의 맛과 우유, 초콜릿의 달콤함을 선사한다.

지난해 오리온이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초코파이 탄생 42년 만에 처음으로 내놓은 자매제품으로 식품업계에 ‘바나나’ 열풍을 불러왔다.

앞서 초코파이는 지난해 일으킨 바나나 맛 열풍에 힘입어 국내 매출이 사상 최대치인 1400억 원을 돌파한 데 이어 중국에서는 연매출 2000억 원을 넘어서며 ‘오!감자’에 이어 ‘더블 메가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초코파이 글로벌 연매출이 전년 대비 24% 성장한 4800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1년 동안의 소비자 목소리를 반영해 리뉴얼을 단행했다”며 “더욱 발전된 제품으로 올해도 새로운 글로벌 파이신화를 써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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