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하이면 우동’ 매장 확대 나선다
SPC삼립 ‘하이면 우동’ 매장 확대 나선다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7.02.2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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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양재역점 개점…올해 로드숍 10곳 열기로

SPC삼립(대표 윤석춘)이 우동 전문매장 ‘하이면 우동’ 노원점과 양재역점 두 곳을 연이어 출점했다. 특히 1인 테이블과 셀프 주문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혼밥족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SPC삼립은 올해 역세권 위주로 매장 확대에 박차를 가해 로드숍 10개 매장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로드숍 매장은 4개다.

△하이면 우동 양재역점 매장 전경.

하이면은 기름에 튀기지 않은 면을 사용해 담백한 맛과 간편한 조리법으로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SPC삼립의 면 전문 브랜드로, SPC삼립은 작년 3월 하이면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문을 연 하이면 팝업 스토어가 좋은 반응을 얻자 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 ‘하이면 우동’을 확대 개점했다.

이번 노원, 양재점 오픈으로 하이면 우동은 속리산, 김천, 왕전, 진주 등 휴게소 12개점과 로드숍 포함 총 16개 점포를 운영하게 됐다.

대표 메뉴는 국내산 멸치와 다시마로 우린 진한 육수, 김가루를 올려 담백한 ‘한국식 옛날 김맛 우동’, 가쓰오부시를 넣어 시원함을 더한 ‘사누끼식 우동’, 청양고춧가루를 넣어 얼큰한 맛을 낸 ‘삿포로식 우동’ 등이다. 또한 마리롤과 수제 튀김, 교자, 주먹밥 등 다양한 사이드 메뉴로 선택 폭을 넓혔다.

한편 SPC삼립은 이번 노원점, 양재역점 오픈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세트메뉴 2종(김맛우동, 새우마리롤, 가쓰오우동과 야채마리롤)을 6000원(정상가 7300원)에 할인판매하며, 텀블러 무료 증정행사(5000원 이상 구입 고객 대상, 선착순 1000명)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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