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 오리농장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1일 전남 해남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도축장으로 출하하기 이전에 실시하는 출하전 검사에서 H5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육용 오리 농장이 고병원성 AI로 확진되면 지난 6일 이후 보름 만에 고병원성 AI가 발생하게 된다.
세부 혈청형은 22일과 23일, 고병원성 여부는 오는 23일에서 24일쯤 나올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상기 육용 오리 농장에서 H5형을 확인 후 즉시, 사육중인 약 2만 3000마리 살처분과 이동통제 등 긴급 방역 조치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식품음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