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원, 염도 28% 낮춘 ‘햇살담은 염도 낮춘 발효다시마 간장’
청정원, 염도 28% 낮춘 ‘햇살담은 염도 낮춘 발효다시마 간장’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7.02.2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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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칠맛에 깊고 진한 풍미

대상(주) 청정원(대표 명형섭)이 프리미엄 저염간장 ‘햇살담은 염도 낮춘 발효다시마 간장’을 출시했다.

‘햇살담은 염도 낮춘 발효다시마 간장’은 일반 간장보다 염도는 28% 낮추고, 종가집 김치 유산균으로 발효시킨 국내산 다시마를 사용해 일반 간장과 같은 양을 넣어도 충분한 맛을 낼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가격은 1.7L 1만 원, 840ml 5600원.

대상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아직까지 활성화되지 않은 저염간장 시장을 키운다는 방침이다. 2016년 기준 저염간장 시장규모는 약 29억 원으로, 전체 간장 시장규모의 1.5% 수준에 그치고 있다. 하지만 저염식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어 향후 성장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 업계 중론이다.

실제 aT의 간장 관련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염도가 낮은 제품이 많아지길 바란다󰡓는 의견이 22.4%에 달해 저염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알 수 있다.

대상 마케팅본부 김형수 그룹장은 “최근 나트륨 섭취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많은데, 이번 신제품은 다시마 특유의 감칠맛으로 일반 간장과 같은 양을 넣어도 깊고 진한 맛을 낼 수 있다”며 “저염식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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