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칠맛에 깊고 진한 풍미
대상(주) 청정원(대표 명형섭)이 프리미엄 저염간장 ‘햇살담은 염도 낮춘 발효다시마 간장’을 출시했다.
‘햇살담은 염도 낮춘 발효다시마 간장’은 일반 간장보다 염도는 28% 낮추고, 종가집 김치 유산균으로 발효시킨 국내산 다시마를 사용해 일반 간장과 같은 양을 넣어도 충분한 맛을 낼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가격은 1.7L 1만 원, 840ml 5600원.
대상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아직까지 활성화되지 않은 저염간장 시장을 키운다는 방침이다. 2016년 기준 저염간장 시장규모는 약 29억 원으로, 전체 간장 시장규모의 1.5% 수준에 그치고 있다. 하지만 저염식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어 향후 성장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 업계 중론이다.
실제 aT의 간장 관련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염도가 낮은 제품이 많아지길 바란다는 의견이 22.4%에 달해 저염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알 수 있다.
대상 마케팅본부 김형수 그룹장은 “최근 나트륨 섭취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많은데, 이번 신제품은 다시마 특유의 감칠맛으로 일반 간장과 같은 양을 넣어도 깊고 진한 맛을 낼 수 있다”며 “저염식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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