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성과 보고회 개최한다
식약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성과 보고회 개최한다
  • 김현옥 기자
  • 승인 2017.02.2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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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송파구 센터‧인천시 동구 센터, 최우수상 수상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생‧영양지원 성과 우수기관 시상과 우수 사례를 발표하는 성과 보고회를 23일 경북대에서 개최한다.

지난해 한해 동안 운영된 전국 190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대상으로 한 우수기관 평가결과, 최우수상은 서울시 송파구, 인천시 동구 센터 2곳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부산 서영도구, 충남 부여군 등 11곳, 장려상은 전북 전주시 덕진구, 대구 중구 등 24곳에게 돌아갔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37개 지역센터에는 상장과 우수기관 현판을 수여할 예정이다.

기관 선정은 어린이 급식소 대상 위생‧영양 순회방문 지도의 적정성, 대상별(어린이, 조리원, 원장, 부모) 교육 내용의 충실성, 독창성 등에 대한 서류평가뿐 아니라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 등에 대한 현장평가‧지원 만족도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이날에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지원으로 급식 수준이 향상된 어린이집·유치원 17곳(각 시·도별 1곳)을 선정, 상장 수여도 진행된다.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전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207곳의 지원을 받는 어린이집은 전국 2만3710곳(혜택 어린이 79만명), 유치원은 전국 880곳(혜택 어린이 5만명)에 달한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 대한 체계적인 위생‧영양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식약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급식환경을 조성하고 성장기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유도하여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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