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과 연계 강화 식재료·식품 중점 육성”
“농업과 연계 강화 식재료·식품 중점 육성”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7.02.27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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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경쟁력 높이고 외식 해외 진출 다각화”
aT 여인홍 사장 전문지 사장과 간담회

aT가 올해 식품·외식기업과 농업의 연계를 강화하고 전통식품 육성사업의 전략적 지원은 물론 국내 외식기업의 해외진출 다각화, 중소식품기업 경쟁력 향상, 청년인력 양성 등 식품산업 육성을 중점 추진하다는 방침이다.

22일 여인홍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이군호 식품음료신문 대표등 전문지 사장단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여인홍 사장
여 사장에 따르면 올해 aT는 식품·외식기업과 농업간 연계로 국산 식재료 직거래 성장을 도모하고, 기업의 국산원료 조달에 유용한 생산정보도 확대 제공한다. 특히 레스토랑과 마켓의 합성어인 ‘레스마켓’을 기존 17개에서 40개로 늘려 외식업소의 지역 농산물 판매를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기관별로 산재한 생산정보를 통합해 정보수요자 편의를 제공한다.

식품·외식기업 경쟁력 강화 및 판로확대에도 앞장선다. 전통식품문화관 ‘이음’ 등 전통식품 육성사업 패러다임 전환으로 산업활성화를 도모하고,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외식기업의 해외시장 진출도 지원한다.

특히 중소식품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도 단계별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지원하고 농공상기업의 전용판매관 운영으로 수출 육성을 도모한다.

이와 함께 ‘식품외식산업전망대회’ 등 수요자 중심 식품·외식산업 정보교류를 활성화하고, 현장 중심형 청년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확대해 일자리창출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여 사장은 “식품산업 육성으로 국산 식재료 사용을 촉진하고,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판로 확대에도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2일 여인홍 aT 사장(앞줄 가운데)은 이군호 식품음료신문 대표(앞줄 맨 오른쪽)등 전문지 사장단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전문지 애로사항 파악 및 식품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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