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닥터헬스케어(대표 이성표)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35회 건강박람회2017(Tokyo Health Industry Show 2017)’에서 프리미엄 생수 ‘김정훈 수소샘’ 제품과 8년간 연구 개발한 탈모예방 및 육모제 제품 ‘사막인삼 모발력’ 제품, 식물성오메가3 ‘들깨오일’ 등을 출품해 일본 업체들과 해외 유통업체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동경 건강박람회는 일본 최대 건강산업 비즈니스 행사로, 특히 올해는 건강식품, 슈퍼푸드, 뷰티&안티에이징(수소수 산업), 오가닉&내추럴 등을 특별 기획한 존을 구성했으며, 업체도 550여 업체가 참가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전시회도 참여한 애니닥터는 수소샘 제품 마케팅 홍보 및 일본 기능성 표시제조 건강식품에 대해 전략적인 마케팅 홍보로 일본 파트너를 찾는데 주력했다. 특히 수소샘과 타이니마스크팩을 주력 상품으로 내놓으며 시음회와 샘플링은 물론 수출 상담 등을 진행했다.

나토균배양분말·사막인삼 육모제에도 큰 관심
인도네시아·싱가포르  등 유통사와 수출 상담
‘기능성 표시’ 허가 획득 위해 파트너 물색도  

애니닥터 이성표 대표는 “자체 동물시험과 임상시험을 실시한 아이템을 중심으로 적극 홍보를 펼쳐 일본 내 기능성표시 제도의 허가를 진행할 수 있는 파트너 선별에 주력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나토균배양분말(나토키나제) 제품은 혈압조절 작용과 혈행 개선 작용에 대한 2가지 임상결과가 국외 SCI급 논문 발표돼 일본 업체도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국내외 유일하게 식물성오메가3인 들깨오일에 대해 임상을 실시하고 혈소판응집 억제작용에 의한 혈행 개선 논문이 발표됨에 따라 현재 일본 내 불고 있는 ‘에고마(들깨)’ 열풍에 동참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탈모예방 및 육모제 제품 시장이 큰 일본에서도 경구용 건강식품은 아직까지 형성되지 않은 만큼 애니닥터가 지난 8년간 연구 개발한 ‘사막인삼 모발력’ 제품 역시 일본 업체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이 대표의 설명이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3가지 소재에 대해 일본 기능성표시 제도 건강식품에 허가 등 마케팅 영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자 파트너사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일본 업체들은 수소수 음료의 짧은 유통기한(6개월 이내)으로 수소정수기, 텀블러 등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애니닥터가 개발한 수소샘 캔음료는 유통기한이 2년에 달하고 수소 용존량도 캔 개봉 시 1200ppb를 유지해 일본 업체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애니닥터는 이번 전시회에서 일본뿐 아니라 중국,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업체와 미팅을 진행했으며, 3월에는 인도네시아 업체가 직접 한국을 방문해 수소샘과 수소샘마스크팩에 대한 수출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세계 건강산업 및 일본 건강산업 트렌드에 맞춰 신규 연구개발한 품목들을 이번 동경 건강박람회를 통해 세계 시장에 알리는 뜻 깊은 계기가 됐다”며 “3월 상해 전시회, 4월 북경 박람회, 5월 일본 박람회 등에서 수소샘과 타이나마스크팩을 마케팅 홍보 등을 진행해 수출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3월부터는 이너뷰티 음료인 김정훈 수소샘의 CU입점 판매 확대와 타이니마스크팩의 홈쇼핑 마케팅 및 온라인 쇼핑몰 판매 추진을 시작으로 내수 시장 공략도 병행하고, ‘사막인삼모발력’ 제품을 앞세워 글로벌 건강 시장에서도 입지 강화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