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드로 친환경인증농산물 구매시 포인트 1.5% 적립
그린카드로 친환경인증농산물 구매시 포인트 1.5% 적립
  • 이선애 기자
  • 승인 2017.02.2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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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조경규)는 농식품부와 함께 친환경인증농산물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그린카드 포인트를 지급한다. 그린카드-친환경인증농산물 연계 협약은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섭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이준원 농식품부 차관, 남광희 환경산업기술원장, 강용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장, 채종진 BC카드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하나로 유통, 이마트 등 5개사 유통사 대표들도 자리해 그린카드 비전 선포를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그린카드로 친환경인증농산물을 구매하는 소비자는 빠르면 7월부터 구매액의 1.5%를 그린카드 포인트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종전 공산품 위주의 친환경제품에서 친환경인증농산물까지 적립 받을 수 있어 혜택 범위가 늘어났다.

이 차관은 “이번 그린카드-친환경인증농산물 연계와 그린카드 제도의 중국진출 비전 선포를 통해서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국민들이 보다 다양한 혜택을 누리고, 그린카드 제도의 우수성도 대내외에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그린카드로 포인트 적립은 대형마트, 나들가게 등 그린결제시스템(POS)이 구축된 전국 4만464 개 매장에서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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