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큐, ‘안전‧행복 프랜차이즈’ 치킨업계 최초 인증
비비큐, ‘안전‧행복 프랜차이즈’ 치킨업계 최초 인증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7.02.2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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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큐 패밀리타운점에서 안전보건공단 ‘안전 행복 프랜차이즈 인증’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비비큐가 24일 국내 치킨 브랜드 최초로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이영순)의 안전‧행복 프랜차이즈 인증을 받았다.

‘안전‧행복 프랜차이즈 인증’이란 프랜차이즈 본사가 안전보건활동에 관한 계획 수립‧이행‧모니터링 실시 등을 포함한 자율적 안전보건체계를 구축하고, 가맹점에서는 안전보건활동이 실행되도록 안전보건공단이 인증하는 제도.

비비큐는 앞서 경기도 이천의 치킨대학의 교육과정에 안전교육을 추가함으로써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매장 평가반의 체크리스트에 위험성평가 등 근로자 안전항목을 추가했다. 또 오토바이 배달원과 조리종사원을 대상으로 한 안전자료를 보급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패밀리타운점, 종로관철점 등 5곳의 직영 및 가맹점들도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위험성평가 실시를 통해 작업환경을 개선해 함께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제너시스BBQ 그룹 윤홍근 회장은 “이번 인증패 수여를 시작으로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쳐 국내 외식 산업의 모범이 되겠다” 고 밝혔다.

안전보건공단 이영순 이사장은 “국내 치킨 브랜드 최초 제너시스비비큐의 이번 인증은 프랜차이즈 본사 차원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노력, 공단의 기술지원이 하나 된 결과”라며 “공단은 앞으로 프랜차이즈 업계 뿐 아니라, 건물관리, 단체급식, 대형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자율안전체계 구축을 위해 ‘안전‧동행 프로그램’ 사업으로 통합‧확대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전보건공단은 2014년 인증제도를 처음 시행한 이후, 지금까지 10개 프랜차이즈 본사에 인증을 수여한 바 있으며, 이번 수여로 비비큐가 11번째 인증을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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