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자 감소로 인한 혈액난을 극복하기 위해 롯데푸드 임직원들이 팔을 걷었다.
롯데푸드(대표 이영호)는 23일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 앞에서 진행된 ‘사랑 나눔 헌혈행사’에 임직원들이 참여하고 헌혈증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헌혈에 참여한 이석우 대리는 “매년 회사에서 진행하는 헌혈 행사에 함께 하고 있는데 더 많은 분들이 헌혈에 동참해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푸드는 대한적십자사 서부혈액원과 함께 2012년부터 매년 2회씩 헌혈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전국의 혈액 보유량은 3.8일분으로 적정보유량인 5일분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O형의 경우 보유량이 2.7일분으로 46%나 부족한 형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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