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녹즙, BI·패키지 리뉴얼로 고객 확대
풀무원녹즙, BI·패키지 리뉴얼로 고객 확대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7.03.0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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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야채 영양 담은 자연주의 이미지 강화

풀무원건강생활(대표 여익현)의 신선음료 일일유통 브랜드인 풀무원녹즙이 BI(Band Identity)와 패키지 리뉴얼 등 브랜드를 새롭게 단장하며 ‘녹즙 명가’로의 입지를 다지기에 나섰다.

리뉴얼된 BI는 풀무원이 지닌 자연주의 및 녹즙의 신선하고 싱그러운 이미지를 반영해 현대적인 서체의 로고와 생기 넘치는 연둣빛이 조화를 이룬 디자인으로 변경했다.

용기 역시 2009년 이후 8년 만에 변경했다. 녹즙의 신선하고 건강한 느낌을 살려 고급스럽고 트렌디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전 제품의 용량을 130ml로 일원화했다.

△8년 만에 변경된 패키지는 녹즙의 건강한 느낌을 최대한 부각하고, 전 제품 용량을 130㎖로 일원화했다.
‘순수녹즙’ 라인은 채소와 과일 본연의 영양을 그대로 담았다는 의미에서 홈메이드 콘셉트 디자인을, 풀무원만의 특허 발효기술 담은 ‘발효녹즙’ 라인은 제품에 함유된 채소와 과일의 숫자를 표기해 기능성을 강조했다.

세련된 패키지에 제품 용량 130㎖로 통일
건강에 관심 많은 젊은 층 겨냥 기능성 강조

풀무원녹즙은 이번 리뉴얼 전개로 시장 확대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한 끼 섭취 권장량의 채소를 한 병에 담아 기능성을 강화하는 한편 세련되고 트렌디한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해 녹즙 음용 고객 확대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풀무원녹즙 김정희 팀장은 “건강과 다이어트 등에 관심이 높은 2030세대까지 고객층이 넓어짐에 따라 전체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자 한다”며 “녹즙의 역사를 이끌어온 브랜드로서 이번 리뉴얼을 재도약하는 계기로 삼아 고객 건강을 위한 보다 좋은 품질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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