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아이에프-울릉군, 지역 농가 상생 위한 MOU 체결
본아이에프-울릉군, 지역 농가 상생 위한 MOU 체결
  • 황서영 기자
  • 승인 2017.03.2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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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아이에프, 울릉군 농수특산물 활용한 상품 개발 추진 예정

△본아이에프-울릉군 MOU 체결식에서 (오른쪽부터) 김철호 본아이에프 회장, 최수일 울릉군수, 정성환 울릉군의회 의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본아이에프가 울릉군과 특산물 보급을 확대하고 지역 농가와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본아이에프는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본아이에프 회의장에서 김철호 본아이에프 회장과 최수일 울릉군수, 정성환 울릉군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군 특산물 메뉴 개발과 홍보를 통한 공유 가치 확대 및 지역 농가 상생을 촉진하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울릉도 식재료의 수급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MOU 체결 전 본아이에프는 ‘본도시락’의 ‘울릉도 한상 도시락’ 출시로 울릉도 제철 봄나물을 영양밥으로 지어낸 프리미엄 도시락 메뉴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향후 ‘본죽’과 ‘본죽&비빔밥카페’에서도 상품 개발과 식재료 품질관리, 홍보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철호 본아이에프 회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맛과 품질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특산물을 공급하는 판로를 확충하고, 적극적인 유통 지원을 펼치는 등 기업과 지역 농가의 진정한 동반성장을 이룬 대표적인 성공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이라고 말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청정 지역의 울릉군과 프랜차이즈 우수 기업인 본아이에프 간 상호 업무 협약으로 울릉군 특산물과 외식업계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본아이에프와 울릉군 모두 국내 대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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