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행정관리역량평가 '종합우수' 기관 선정
농촌진흥청, 행정관리역량평가 '종합우수' 기관 선정
  • 김현옥 기자
  • 승인 2017.03.2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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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행정관리역량평가, 차관급 국민소통‧협업 등 전 부문 ‘1위’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정부업무평가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2016년 행정관리역량평가에서 ‘종합우수’ 기관으로 22일 선정됐다.

행정관리역량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정부업무자체평가의 3개 부문 중 하나로 행정자치부․인사혁신처가 공동으로 43개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조직‧인사‧정보화분야의 기관역량을 해마다 종합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농촌진흥청은 정부조직과 인사관리의 효율적 운영, 정책현장과 국민소통․협업, 전자정부 구현, 사이버 안전수준 등 전 부문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아 차관급 20개 부처 중 1위를 달성했다.

농촌진흥청은 조직‧인사분야에서 유동정원을 활용해 증원 없이 농업빅데이터팀과 농업인안전보건팀을 신설하고, 전문직위 지정과 부처 간 인사교류를 통해 인력의 전문성과 개방성을 높였다. 생산적 근무문화 조성을 위해 초과근무 감축, 연가, 유연근무제를 적극 추진하며 당초 목표를 크게 초과 달성했다.

시간선택제를 활용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률을 높이기 위해 적합 직무를 적극 발굴 채용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밖에도 SNS 빅데이터 분석에 따른 수요자맞춤형 농업기술 큐레이션 서비스를 실시하고, 사이버 침해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등 편리한 전자정부 구현과 사이버 안전수준을 강화했다.

정황근 청장은 “지난 1월 정부업무평가 특정평가(주요정책 등)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이번 행정관리역량평가에서도 종합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농촌진흥청의 연구개발과 기술보급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농업을 고부가가치 미래성장과 수출산업으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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