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제과기업 ‘후루타제과’ 한국 진출…포켓몬GO 성지마켓 만든다
日 제과기업 ‘후루타제과’ 한국 진출…포켓몬GO 성지마켓 만든다
  • 황서영 기자
  • 승인 2017.03.2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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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캐릭터 판권 보유, 과자·캐릭터상품 시판 예정

아이템 확보와 대결을 펼칠 수 있는 포켓몬GO 성지에서 포켓몬 피규어와 과자 등을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일본 5대 제과기업 중 하나인 '후루타제과'가 포켓몬 캐릭터 판권을 이용한 피규어 상품과 과자, 초콜릿 등을 공급하며 국내 시장에 진출한 것. 후루타제과는 APU트레이딩을 한국시장 독점 사업자로 지정하고 국내 마케팅을 시작한다.

APU트레이딩(대표 김재형)은 내달부터 GS25 등 주요 편의점을 통해 '초코토이-포켓몬스터 시리즈' 판매를 시작한다. 우선 포켓몬스터 피규어 14종을 포함해 디즈니, 닌텐도, 픽사의 유명 캐릭터 피규어와 초콜릿이 결합된 상품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초코토이는 일본에서 ‘초코에그’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는 피규어 과자 상품이다. 다양한 캐릭터 피규어 인기에 힘입어 일본에서 매달 250만개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APU트레이딩 김재형 대표는 “재미와 즐거움을 추구하는 소비습관인 ‘왝더독(Wag the dog)’ 현상 등 향후 지속적으로 소비자 니즈에 맞춰 다양한 캐릭터와 결합한 초코토이 시리즈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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