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 한국형 스마트팜 기술확산 협약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한국형 스마트팜 기술확산 협약
  • 김현옥 기자
  • 승인 2017.03.2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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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식품ICT융복합산업협회과 기술정보 교류·협력·인적네트워크 교류 약속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이 23일 한국농식품ICT융복합산업협회(협회장 장태평)와 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 팜 산업 활성화 지원에 나섰다. 

양 측은 △농식품 ICT융복합 기술정보의 교류·협력 △재단 전문인력 인적네트워크 교류 △재단과 협회 회원사 기술 교류 등 협력을 약속했다.

△23일 열린 협약식에서 류갑희 이사장(좌)과 장태평 협회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마트 팜은 농업에 정보통신기술(ICT)를 융합해 농촌의 삶의 질 향상과 농업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정부가 앞장서 표준화 개발과 보급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현재 원예시설용 센서와 구동기 25종을 단체표준으로 표준규격이 제정됐고 축산시설용 센서 19종을 단체표준으로 제정 중이다.

재단은 원예시설용 스마트 팜 기자재 검정방법과 기준 제정 등 검정방법에서 요구하는 신호 등을 측정할 수 있는 계측 시스템 구축으로 오는 5월경에는 검정을 실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시설용 스마트 팜 기자재에 대한 검정방법, 기준‧측정시스템도 올 하반기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류갑희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스마트 팜 기술 향상과 더불어 농업에서 4차 산업혁명을 담당하게 될 첨단농업기계 기술정보 제공, 보급 지원을 통해 돈버는 농업, 잘사는 농촌이 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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