紙齡 1000호에 부쳐…
紙齡 1000호에 부쳐…
  • 식품음료신문
  • 승인 2017.03.27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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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종합 전문지 국내 대표 언론으로 성장
글로벌 식품 환경 조성에 매진
이군호 본지 발행인

△이군호 발행인
식품산업의 길잡이가 되겠다는 각오와 함께 농어촌 소득 증대와 국민 건강 증진을 추구하며 식품음료신문을 발행한 것이 어느덧 20주년을 넘어 지령 1000호를 제작·발행하게 돼 뜻깊은 인사를 전하는 영광을 갖게 되었습니다.

1996년 9월 23일 국내 최초 식품종합전문지로 창간한 ‘식품음료신문’은 이듬해 IMF 사태를 맞이하는 등 초창기 전문지를 둘러싼 척박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전문언론으로 성장했습니다.

이는 올곧이 식품·외식 등 관련 산업계와 정부, 소비자,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 식품음료신문을 애독해 주신 독자 여러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생각합니다.

식품음료신문은 앞으로도 그동안 쌓아온 경륜과 전문성, 지혜를 모아 식문화 창달은 물론 국민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식품산업계의 대변지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합니다.

그리고 분쟁이 있는 곳에는 조정자로서, 적대가 있는 곳엔 화해의 메신저로, 답답하고 안타까움이 팽배한 곳엔 시원하게 뚫어주는 청량제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과감하고도 당차게 우리 업계가 협력하고 뭉치는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데 주저하지 않겠으며, 그동안 답답해하던 정보의 목마름을 적극 해소하는데 더욱 노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불합리한 제도, 규제 등에 대해선 적극적인 문제 해결의 신문고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식품음료신문은 이러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먼저 ‘글로벌 식품 환경 조성을 위한 수요포럼’을 매달 개최, 운영합니다. 포럼에서는 식품 산업계와 학계, 정부, 소비자 단체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현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며, 또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할 것입니다.

또 본연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올바른 식품정보는 물론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요구하는 산업 트렌드를 신속하게 제공할 것이며, 식품·외식 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이해 공감을 이끌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습니다.

식품음료신문 임직원 모두는 진정 식품업계를 비롯해 학계, 정부 등 각계로부터 사랑받고 존경받으며 식품인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전문 언론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식품음료신문이 추구하는 바와 기획하는 것이 실행되기 위해서는 모든 식품인들의 격려와 지도 편달이 필요합니다. 식품 산업과 더불어 성장하는 식품음료신문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을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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