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아이스커피 혁명 ‘나이트로 콜드브루’ 론칭
스타벅스, 아이스커피 혁명 ‘나이트로 콜드브루’ 론칭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7.03.27 09: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9일 전국 20개 매장 선 공개…4월 중 점진적 확대
전용 머신 통해 머신 탭에서 바리스타 직접 추출
크림과 물결 등 시각 효과 극대화…달콤한 풍미 특징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가 콜드브루에 질소를 넣는 정통 방식의 ‘나이트로 콜드브루’를 29일 론칭하고 20개 매장에서 먼저 선보인다. 4월 중 추가로 확대, 점진적으로 늘려나갈 방침이다.

‘나이트로 콜드브루’는 자체 개발한 나이트로 커피 전용 머신을 통해 정통 방식으로 콜드브루에 질소를 주입했다. 이후 바리스타가 전용 머신 탭에서 직접 뽑아 얼음 없이 최적의 온도로 음료를 제공한다.

쏟아 오르는 부드러운 콜드 크레마와 물결처럼 아래로 흘러내리는 캐스케이딩의 시각적인 특징이 인상적이며, 부드러운 목 넘김과 입안에 여운이 남는 깊은 새로운 아이스커피를 경험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아이스 음료 유일 숏 사이즈(295ml)가 도입돼 그란데 사이즈까지 제공되며, 4월 중 매장에서 직접 시음 시 나이트로 전용 유리잔에 담아서 제공할 예정이다. 가격은 숏 사이즈 5300원부터 톨 사이즈(355ml) 5800원, 그란데 사이즈(473ml) 6300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는 “나이트로 콜드브루가 작년 문경 오미자 피지오, 콜드 브루, 티바나의 인기를 이을 새로운 경험과 트렌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기대에 부합하는 음료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작년 6월 미국 시애틀 지역을 시작으로 주요 도시 550개 매장에 나이트로 콜드브루 확대 판매를 시작했으며 캐나다, 중국, 영국 등에 순차적으로 론칭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