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올반 가정간편식’ 유통채널 본격화
신세계푸드, ‘올반 가정간편식’ 유통채널 본격화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7.03.2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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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카카오톡, 11번가, G마켓, 옥션 등 다변화 꾀해

신세계푸드(대표 최성재)가 올반 가정간편식(HMR) 유통채널 다변화를 꾀해 본격적인 확대에 나섰다.

작년 육즙 가득 왕교자, 올반 우동 등을 출시하며 가정간편식 시장에 진출한 신세계푸드는 그 동안 이마트, 트레이더스, 위드미, SSG닷컴, 신세계TV쇼핑 등 신세계 그룹 내 유통채널에서만 올반 가정간편식을 판매해 왔다.

하지만 올반 가정간편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자 이례적으로 경쟁사인 현대홈쇼핑과 손을 잡았다.

오는 29일 오후 5시 40분 현대홈쇼핑을 통해 첫 선을 보이는 ‘올반 데블스 치킨 윙, 봉’ 2종은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수제맥주 펍 데블스도어의 인기 메뉴인 데블스 프라이드 치킨을 만드는 시크릿 레시피로 만들었다.

이날 판매되는 올반 데블스 치킨 윙과 봉(각 8봉) 16봉은 시중 판매제품과 비교해 30% 정도 저렴한 4만9900원에 선보인다.

또한 신세계푸드는 온라인상 가정간편식 구입을 하는 1인 가구, 맞벌이 부부 등을 공략하기 위해 카카오톡 기프티콘 서비스는 물론 11번가, G마켓, 옥션 등 오픈마켓에도 입점하며 유통채널 확대에 나섰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맛, 품질, 가격 3박자를 고루 갖춘 올반을 보다 다양한 곳에서 편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판매채널을 확대하고 국내 가정간편식 시장을 이끌어가는 브랜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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