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내 기금 전담조직 신설
농‧어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기업과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운영본부가 출범한다.
29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운영 전담조직인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운영본부’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내에 설치돼 오는 30일 출범한다고 밝혔다.
기금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을 통해 운영된다.
운영본부는 기금 사업과 재원을 전담 관리·운영하며, 운영위원회는 상생기금 관리·운영의 중요사항을 결정하는 기구로 농어업계·기업계·공익대표 및 정부 등으로 구성됐다.
출범식은 정부, 국회, 협력재단, 운영위원회 위원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30일 오전 10시 30분 키콕스벤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향후 협력재단을 중심으로 민간기업 등의 농어촌 공헌 활동을 체계화해 농어업·농어촌의 가치와 상생협력 문화가 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뒷받침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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