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등급…민원 처리 비용 줄이고 청년층 취업 맞춤형 지원
△지난해 열린 정부 3.0 국정과제추진단 회의 모습 △지난해 열린 정부 3.0 국정과제추진단 회의 모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2016년 정부3.0 평가 최고 등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aT(사장 여인홍)는 28일 행정자치부에서 발표한 2016년 119개 공공기관(공기업 30개, 준정부기관 89개)의 정부3.0 실적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우수사례로는 관세청과의 협업으로 TRQ 농산물 수입추천서 자동발급시스템을 구축, 민원처리시간을 63% 단축하고 26억 원의 사회적 비용을 절감한 것과 청년층의 취업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YAFF 연계 서비스와 범정부적 창업샘터 활성화의 모티브가 된 aBC사업 등이 꼽혔다.
또 aT가 보유한 다양한 분야의 축적된 정보에 대해 수요자의 의견을 반영, 개선하고, 개방 활성화를 통한 통합·원스톱 제공으로 활용성 제고를 위한 노력을 강화한 것도 높이 평가됐다.
aT 여인홍 사장은 “정부3.0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대국민 서비스 혁신 노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도래 등 급변하는 대내외 여건 속에서 앞으로도 국민 수요 맞춤형 정부혁신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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