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해외 사업 실무형 인재 양성 박차
아워홈, 해외 사업 실무형 인재 양성 박차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7.03.3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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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쿨’ 운영…중국어 이어 베트남어 강좌 개설

아워홈이 직원 사내교육 강화로 실무형 글로벌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워홈(대표 구본성·이승우)은 임직원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 ‘글로벌스쿨’ 운영 확대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아워홈은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글로벌 인재 양성 차원에서 지난 2014년부터 ‘글로벌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영어 및 중국어 강좌를 입문·중급·고급 등 수준별로 개설해 수강자들이 본인 어학능력에 따라 수업 레벨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워홈 글로벌스쿨 베트남어 수업 모습.

올해부터는 베트남 시장 진출을 앞두고 베트남어 강좌를 정규 과정으로 신규 편성했다. 베트남어뿐만 아니라 현지 문화에 대한 이해도도 함께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스쿨’은 원어민 강사 등 전문강사진으로 구성돼 수업당 수강인원을 5~6명 이내로 제한해 학습 효율성과 집중도를 높이고 있다. 현재까지 300여 명의 직원들이 프로그램을 이용했다.

이와 함께 자기계발과 직무역량 향상을 위해 3A 콘셉트의 ‘이-러닝(E-Learning) 온라인 사이트도 운영 중이다. ‘이-러닝’ 사이트는 직급별 사내강좌를 비롯해 경영일반, IT, 인문·교양, 어학 등 총 2450개 과정과 2만2000여 개 교육 콘텐츠로 구성됐다. 모바일로도 이용할 수 있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탄탄한 인재육성 체계가 업계에 알려지며 올 상반기 신입 공개채용에 4000명 이상의 지원자가 몰렸다”면서 “앞으로도 기업 성장과 더불어 구성원 개인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사내교육 및 지원 제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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