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재단, 한식문화관 첫돌 기념 기획전 ‘귀빠진 날’
한식재단, 한식문화관 첫돌 기념 기획전 ‘귀빠진 날’
  • 김현옥 기자
  • 승인 2017.04.0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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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1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생일상 차리기 오픈클래스 운영 및 특별전시 열어

한식재단(이사장 윤숙자)은 청계천 한식문화관 개관 1주년을 맞이해 4월 11일부터 5월 10일까지 생일상 차리기 오픈클래스 및 ‘귀빠진 날’ 특별전시를 개최한다.

지난 2016년 4월 11일 개관한 한식문화관은 내·외국인 방문객을 대상으로 쿠킹클래스를 운영하고, 주한 외국대사관과의 음식문화 교류전을 개최했으며, 김치․장․전통주 담그기 클래스 운영, 지자체와의 협업 등을 통해 국내·외에 한식을 전파하는 데 주력해왔다.

무료로 진행되는 생일상 차리기 오픈 클래스는 이달 11일부터 14일 12시부터 2시까지 운영되며, 11일과 13일에 진행되는 생일 떡 만들기 클래스에서는 백설기 컵케이크를, 12일과 14일에 진행되는 생일밥상 차리기 클래스에서는 미역국과 불고기를 만들어 보고 잡채를 시식할 예정이다.

‘귀빠진 날’ 특별전시는 한식재단에서 지난 2014년에 발간한 《화폭에 담긴 한식》의 콘텐츠를 활용하고, 시대별 생일잔치 사진과 영상 등을 활용하여 생일 잔치음식과 그 문화를 보여줄 계획이다.

3일부터 10일까지 한식문화관 페이스북 페이지의 K-Style Hub 한식문화관 1주년 기념 기획전 ‘귀빠진 날’ 개최 홍보 게시글을 공유하고 댓글을 달면 선착순으로 원하는 날짜에 무료로 오픈클래스를 수강할 수 있다.

이밖에도 한식문화관 방문객을 위한 돌잡이 이벤트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 SNS에 한식문화관의 기획전 ‘귀빠진 날’과 관련된 사진이나 글을 업로드 하면 된다.

윤숙자 이사장은 “국내·외 한식홍보의 허브구축을 위해 개관된 한식문화관이 드디어 첫돌을 맞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의 생일 잔치음식과 그 문화를 널리 알릴뿐만 아니라 한식문화관이 회갑, 칠순, 팔순을 넘어 오래오래 건강하게 한식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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