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으로 자국 신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되는 가운데 각국의 무역장벽을 이해하고 농식품 수출을 확대해 나가는 데 유용한 ‘2016 농식품 무역장벽보고서’가 나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aT)가 함께 첫 발간한 이 책자는 특히 일본, 중국, 미국 EU 등 4개국을 대상으로 수출업체가 애로사항을 호소하는 관세 및 비관세장벽과 시장동향, 주요 법률사항 변동사항 등이 담겼다.
월별, 품목별, 사유별로 통관문제 동향을 분석했으며, 현지의 이슈와 제도 변경사항 등을 제공한다. 향후 분기별 보고서도 발간할 예정.
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다양한 정보채널을 적극 활용, 정보를 알릴 예정이다.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농식품 무역장벽보고서는 통상마찰의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수출현장에서 우리 업체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필수정보로 가득하다”며, “원활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유용한 자료로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aT가 운영하는 농수산식품수출지원정보 홈페이지(www.kati.net) 내 발간책자 코너를 통해 무료로 볼 수 있으며, e-book 형태로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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