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부총리 “가맹본부의 물품 구입 강제 불공정 관행 근절할 것”
유일호 부총리 “가맹본부의 물품 구입 강제 불공정 관행 근절할 것”
  • 이선애 기자
  • 승인 2017.04.1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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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정부서울청사 7차 경제관계장관 회의 주재해 모두 발언

유일호 부총리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7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1/4분기 성장이 당초 예상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고용지표도 우려했던 것보다 나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 유 부총리는 “벤처, 중소기업에 대해 창업, 성장, 회수, 재도전의 성장단계별로 향후 10조원의 자금을 공급해 우리 경제의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온 대기업, 중소기업간 불공정관행에 대한 발언도 이어졌다.

유일호 부총리는 “중소기업이 공정한 거래질서속에서 대기업과 상생할 수 있도록 부당 특약, 대금 미지급 등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저하시키는 업종별 불공정관행을 집중점검하고 가맹점 필수물품의 가격, 이윤 등을 사전 공개해 가맹본부가 가맹점주에게 과도한 가격으로 물품구입을 강제하는 관행을 근절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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