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 보호용' 캔음료 및 마스크팩 판매 희망 바이어 줄이어
헬스케어전문기업인 ㈜애니닥터헬스케어(대표 이성표)의 수소수 음료(수소샘) 및 마스크팩이 사드 보복으로 인한 중국의 혐한 분위기 속에서도 선풍적 인기를 얻고 있어 그 행보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애니닥터는 특히 이번 국제기능수박람회의 부대행사로 열린 ‘기능수 포럼’에서 충북대 수의대 김윤배 교수와 공동으로 ‘수소샘의 미세먼지 진폐증 개선 효과’에 대한 동물실험 결과를 발표해 관련업계 및 학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전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북경 기능수 박람회에 참여한 한국기업은 애니닥터헬스케어가 유일하며, 수소샘의 연구 결과에 상당수 중국 생수 및 음료업체들의 관심 속에서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위한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실제로, 중국 00병원그룹의 경우 5월 초 병원과 에스테틱 등에서 수소샘과 타이니 마스크팩을 테스트하기로 결정했다는 것이다.
수소샘은 작년 9월 중국 북경CIQ 허가를 받은 이후 수출이 진행돼 북경과 상해 등의 고급 카페, 레스토랑, 백화점 등지에서 이너뷰티를 위한 프리미엄 생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애니닥터헬스케어는 ‘사막인삼’ 육모제 사업의 중국 내 파트너사인 디첸그룹과 공동으로 수소샘을 2030 이너뷰티 음료뿐 아니라 호흡기보호 음료로서의 기능을 강조하는 홍보마케팅을 벌인데 이어 중국 내 웨이신, 웨이보 등의 SNS 마케팅을 대폭 강화하고, 유통 채널을 넓혀가기로 했다.
애니닥터는 현재 디첸그룹과 공동으로 진행 중인 수소샘 마스크팩의 중국 수출을 위한 위생허가를 획득할 경우 수소샘과 함께 세트화해 ‘이너&아웃뷰티’ 컨셉트로 소비자 설득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