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씨(대표 윤석제)가 성주 참외로 만든 ‘참외우유쥬스’를 출시했다. 참외 특유의 달달한 맛과 우유의 고소함이 만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주 원료인 성주 참외는 친환경 농업 방식과 농약 및 화학비료 사용 제한으로 더욱 신선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으로, 쥬씨는 참외의 고장인 성주군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성주 참외 가공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쥬씨는 작년 여름 한정으로만 선보였던 참외 쥬스를, 참외의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해 일 년 내내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참외에는 천연 항산화제인 베타카로틴이 다량 함유돼있어 노화 방지와 암, 심장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참외에 포함된 단당류 포도당과 과당은 인체 흡수가 빨라 더운 날씨로 인해 밀려드는 피로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쥬씨 관계자는 “‘참외우유주스’는 맛과 건강을 모두 고려한 제품으로 딸기바나나쥬스 등 기존 쥬씨 인기 제품들 못지않게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