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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 관광객 서비스 전문가 양성 교육 실시할랄산업연구원 5월 23~24일
마케팅 등 8개 주제 실시
김현옥 기자  |  hykim996@thinkf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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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28  07: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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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을 방문하는 무슬림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에 대한 대응 서비스가 새로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무슬림의 숫자는 2015년 대비 30% 이상 증가한 97만명을 기록했고 올해에는 사상 처음으로 100만명을 돌파해 12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가족단위 여행이 일반적인 무슬림들은 여행 중에도 할랄음식 섭취나 기도시간 준수 등 종교적 유산을 지키려고 하는 성향이 강해 이들의 문화를 반영한 맞춤형 접객서비스가 필수다.

이에 따라 무슬림관광객들을 상대하는 업종에서는 무슬림 고객 대응방안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한국 라면이나 과자, 김 등 포장식품과 화장품에 대한 쇼핑수요가 강해 유통업계의 적절한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무슬림 관광객 올해 100만 명 돌파
요식·유통업 등 맞춤형 서비스 교육 

이를 위해 (사)한국할랄산업연구원은 말레이시아의 국제이슬람대학교(IIUM) 언어경영학부와 협력하여 5월 23~24일 양일간 관광업, 요식업, 숙박업, 유통업, 의료업 종사자를 위한 무슬림관광객 서비스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강사진은 한국할랄산업연구원의 장건 원장, 노장서 사무총장, 최영길 한국이슬람교중앙회 이사장 등 국내 할랄분야 전문가 3명과 마즈다(Majdah) 교수, 아프리다(Afridah) 교수, 노리아(Noriah) 박사 등 말레이시아 국제이슬람대학교 소속 무슬림친화서비스 연구진 4명이 무슬림관광의 원칙, 무슬림관광객 마케팅 등 8개의 주제를 가지고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을 주관하는 한국할랄산업연구원 노장서 박사는 “작년 100만명 가까운 무슬림관광객들이 한국을 방문했지만 관련 업계의 준비상황이나 대응전략은 매우 미흡한 상태”라며 “관광업과 숙박업계 및 요식업, 유통업, 의료업계 등 무슬림관광객 응대의 최 일선에 있는 종사자들은 말레이시아 및 한국의 전문가 7명이 나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무슬림관광객들의 기본적 요구사항은 물론 무슬림 대상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지침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을 마친 참가자에게는 IIUM대학교 언어경영학부와 한국할랄산업연구원이 공동으로 발급하는 수료증을 수여한다. 자세한 내용 및 참가신청은 한국할랄산업연구원 홈페이지(http://www.kihi.or.kr) 혹은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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