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생맥주 품질관리 위한 ‘퀄리티 세미나’ 열어
롯데주류, 생맥주 품질관리 위한 ‘퀄리티 세미나’ 열어
  • 황서영 기자
  • 승인 2017.05.17 1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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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맥주 설비 관리부터 최종 서빙까지…생맥주 판매업소 대상으로 진행
추후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맥주 세미나도 진행할 것

롯데주류가 맥주 소비가 늘어나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생맥주 품질관리를 위한 ‘퀄리티 세미나(Quality seminar)’를 진행한다.

‘퀄리티 세미나’는 롯데주류 직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생맥주 판매점을 운영하고 있는 고객들을 만나 생맥주의 깊고 풍부한 맛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다양하고 구체적인 방법을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생맥주 기자재 종류, 맛있는 생맥주의 요건, 생맥주 라인 세척 방법, 전용 잔 관리 방법 등 생맥주 품질 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폭넓게 다뤄, 처음 사업을 시작하는 점주들부터 맥주에 관심이 많은 기존 점주들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참가자들이 강연 내용을 바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생맥주를 판매하며 자주 발생하는 문제점들에 대한 해결 방법을 매뉴얼 형태로 자세히 설명하고 당일 배운 내용을 직접 실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실용성을 높였다.

세미나는 5월 서울 주요 상권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열릴 예정이다. 기존 생맥주 판매점을 운영하고 있는 점주들뿐만 아니라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 점주들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추후에는 맥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같은 재료라도 누가 요리하냐에 따라 음식의 맛이 달라지듯이, 생맥주는 현장에서 어떻게 품질을 관리해 판매하느냐가 그 맛을 좌우 한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최상의 생맥주를 맛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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