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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차별화된 패키징 기술로 ‘승부수’맛·선도 유지해 식품 가치 높이는 패키징 기술 속속 선보여
황서영 기자  |  syhwang@thinkf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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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8  10: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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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발명의 날’을 맞아 식품음료업계 차별화된 패키징 기술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맛과 선도 유지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식품 포장이 시대 필요성에 맞춰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상품이 다양해지면서 패키징이 제품 특성을 표현하고 경쟁력을 결정 짓는 주요 부분으로 자리잡고 있는데, 이에 업계는 단순 제품 보호를 넘어 환경을 생각하거나 1인 가구의 편리성을 강화하는 등 상품의 가치를 높이는 패키징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하이트진로음료 ‘석수’ 500mL, 이마트위드미 ‘따로밥 도시락’ 2종, CJ제일제당 ‘햇반 컵반’, 한국야쿠르트 ‘쿠퍼스 프리미엄’
하이트진로음료는 먹는샘물 ‘석수’의 용기 경량화를 통해 온실가스와 대기오염의 주범인 탄소 배출 저감에 동참하고 있다. 2013년 환경부와 생수병 경량화 실천협약을 맺은 뒤 그 다음해 4월 페트 용기의 중량을 30% 가량 줄이고 ‘숏캡’ 병마개을 적용한 것. 이러한 용기 경량화로 기존 이산화탄소 배출을 30% 가량 줄이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휴대성을 높여 일상 생활에서의 편의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편의점 이마트위드미는 최근 밥 없이 반찬으로만 구성된 ‘따로밥 도시락’을 출시했다. 자신의 취향에 맞는 밥의 종류와 용량을 선택할 수 있도록 반찬으로만 구성된 새로운 콘셉트의 도시락으로, 제품 용기는 디자인특허와 실용신안을 추진 중에 있다. 회사 측은 이번 도시락 출시가 버려지는 밥 폐기량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CJ제일제당의 가정간편식 ‘햇반 컵반’은 최근 포장 기술의 독창성과 실용성을 인정받아 ‘실용신안’(등록번호 20-0483275)을 취득했다. 2015년 4월 첫 출시된 햇반 컵반은 기존 제품과 달리 종이컵 모양의 용기에 즉석밥(햇반)을 결합해 포장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별도의 뚜껑이나 종이 포장 없이 햇반이 뚜껑 역할을 하는 방식으로 별도로 그릇을 사용하지 않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한국야쿠르트의 ‘쿠퍼스 프리미엄’은 액상과 정제를 따로 휴대하여 섭취할 필요가 없는 국내 최초 이중캡 적용 간(肝)건강 기능성 발효유다. ‘쿠퍼스 프리미엄’이 간에 대한 두 가지 기능성을 갖출 수 있게 된 비결은 뚜껑에 적용된 이중캡 덕분으로, 특허(특허번호: 제1317556호) 받은 용기를 사용함으로써 ‘헛개나무 액상과 밀크씨슬 정제의 분리 저장 및 음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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