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카페스노우’, 2년새 매출 160% 급증
SPC삼립 ‘카페스노우’, 2년새 매출 160% 급증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7.05.1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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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씨에 편의점 냉장 디저트 인기 고공행진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편의점에서 냉장 디저트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SPC삼립은 지난 2015년 선보인 프리미엄 냉장 디저트 ‘카페 스노우(CAFE SNOW)’가 2년 사이 매출이 160%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3월 출시한 카페 스노우 신제품 4종(떠먹는 스노우 컵케익 생크림&티라미수, 콜드브루롤케익, 치즈타르트)은 출시 두 달 만에 40만 개 이상 판매가 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집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디저트를 즐기는 ‘홈디저트족’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SPC삼립은 냉장 디저트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소비자의 취향을 따라잡기 위해 다양한 제품 출시와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SPC삼립이 현재까지 출시한 냉장 디저트 종류는 40종에 이른다.

최근에는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의 인기 캐릭터 ‘슈렉’을 활용한 ‘떠먹는 카라멜 롤케익’ ‘떠먹는 멜론 롤케익’ 등 시즌 한정 신제품을 출시해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떠먹는 롤케익’은 계절마다 딸기, 망고맛 등 시즌 한정 디저트를 선보이고 있다.

SPC삼립 마케팅 담당자는 “최근 더운 날씨에 잃어버린 입맛을 돋우는 시원한 디저트를 편의점에서 구매하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가성비 높은 카페스노우 판매량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맛의 신제품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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