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남산골한옥마을서 ‘제10회 전통주와 전통음식의 만남 축제’ 개막
전통주·전통음식 조화…의례음식·시절음식으로 나눠 소개해
전통주·전통음식 조화…의례음식·시절음식으로 나눠 소개해
‘2017 전통주와 전통음식의 만남 축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후원으로 5월 18일에서 19일까지 양일간 서울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열린다.
이번 ‘제 10회 전통주와 전통음식의 만남’ 행사에서는 약 200여점의 ‘의례음식’과 ‘시절음식’을 주제로 전시·경연이 펼쳐진다. 의례음식은 관례, 혼례, 상례, 제례 때 차리는 술과 음식으로 나눠 소개했다. 시절음식은 계절에 따른 세시풍속마다 우리 민족이 즐겨온 술과 음식이야기들이 전시됐다.
‘한국인의 흥, 풍류속 주(酒)별곡’이라는 테마로 △술 박물관 △주예사의 미래관 △전통주의 대변신 △전통주의 과학 ‘누룩’ 등 전시가 열리며, △전통주 주예사(酒叡士) 라이브 선발대회 △전통주와 명품안주 강연 △막걸리·떡·한과·민화부채 만들기 등의 경연 및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우리 술의 활성화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전통주를 활용한 창업을 지원하는 ‘창업의 거리’를 열어 전통주 소규모 주류제조면허 취득을 지원하고 전국 어디서나 전통주를 만들어 팔 수 있도록 컨설팅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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