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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푸드 2017 국제관]전세계 식품 정보 교류·네트워크 구축 허브 역할국제관, 45개 국 - 660여 개사 참여 성황
황서영 기자  |  syhwang@thinkf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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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9  23: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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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미국·캐나다·독일·페루 등 전 세계 국가의 식품기업이 참여하는 ‘국제식품전’도 문을 열었다.

45개 국 660여 개사가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서 참가국들은 한국 식품시장은 세계 식품기업들의 중요 시장으로 부상했으며, 전 세계 식품관련 기업들의 정보 교류와 네트워크 구축에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큰 역할을 한다고 입을 모았다.

국제관의 참가업체는 참가 국가 수 만큼이나 종사 분야 또한 농축수산, 가공식품, 와인 및 주류, 제과제빵, 호텔레스토랑 등으로 다양했다.

미국관에서는 미국육류수출협회가 미국산 소고기 브랜드존과 돼지고기 및 가공품 특별 전시관을 마련해 미국산 프리미엄 소고기 브랜드 총 10종과 돼지고기 및 가공품을 소개했다.

   
  

프리미엄 소고기 브랜드관에서는 국내외 최상급 호텔과 고급 레스토랑에서 사용하고 있는 ‘오로라 앵거스 비프’ ‘마이어 앵거스 비프’ ‘스타랜치 앵거스’ ‘시다 리버 팜즈’ 등의 프리미엄 소고기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었다. 미국육류수출협회는 전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미국산 프리미엄 소고기 브랜드 제품의 시식 기회를 제공했다.

특별 전시관에는 수입 돼지고기 가공품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산 햄, 소시지, 베이컨을 비롯해 프로슈토나 살라미까지 다양한 돼지고기 가공품을 선보였다. 특히 국내 최초로 스미스필드사의 ‘에크리치’ 소시지 4종과, ‘오스카마이어’ 소시지 2종 등을 공개했다. 또한 ‘호멜푸드’의 런천미트, ‘스미스필드’ 등의 브랜드는 다양한 제품 쇼케이스 행사를 진행해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상담 및 시식을 진행했다.

   
 △미국육류협회가 미국관에서 미국산 소·돼지고기 및 육가공품을 전시하고 시식행사를 진행했다.

미국육류수출협회 양지혜 한국 지사장은 “한국 소비자들의 식문화가 다양해지면서 고급육에 대한 수요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미국산 프리미엄 브랜드 소고기 및 돼지고기 가공품을 국내 시장에 소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많은 업계 관계자와 일반 소비자들이 미국산 육류의 훌륭한 맛과 품질을 직접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웰빙 트렌드로 인기몰이한 '슈퍼푸드'들도 국제관을 장식했다.

미국 ‘앵거스 비프’ 등 프리미엄 육류·가공품 상담
페루관 ‘보라색 옥수수’ 등 슈퍼푸드 30여 종 출품  

   
 △페루관에서는 ‘슈퍼푸드 페루’ 브랜드 론칭식이 열렸다.  

페루관에서는 20여 개의 업체가 참여해 슈퍼푸드와 관련된 상품들을 소개했다. 16일에는 페루 현지 산지에서 생산되는 슈퍼푸드 작물들로 구성된 ‘슈퍼푸드페루(SuperfoodPeru)’ 브랜드를 국내 론칭해 소개하는 행사를 가졌다.

페루는 환경적으로 다양한 생태 환경과 기후를 가진 국가로 곡류, 과일, 채소 등 30여 개 이상의 슈퍼푸드가 재배되고 있다. 행사에는 ‘슈퍼푸드페루’에서 가장 돋보이는 상품으로 국내 시장에서는 아직 낯선 ‘야콘(Yacon)’ ‘루쿠마(Lucuma)’ ‘보라색 옥수수(Purple corn)’를 설명했다.

야콘은 해발고도 1000~3000km에서 자라는 작물로, 2.5m정도의 길이로 자란다. 사과와 비슷한 맛을 내는 야콘은 매우 낮은 칼로리를 가져 설탕, 당분을 대체할 수 있는 소재이다. 폴리페놀이 풍부하며, 당뇨병 환자 등을 위한 식품에 설탕 대신 활용해 당 저감화에 기여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야콘으로 만든 달콤한 시럽은 팬케이크, 요거트 등 각종 디저트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루쿠마는 탄수화물, 베타카로틴, 자연산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당근과 비슷한 오렌지 빛을 띠는 슈퍼푸드다. 야콘과 마찬가지로 단맛을 내는 작물로 설탕 등 당분을 대체해 디저트 및 술에 함께 넣어 섭취할 수 있다. 또한 비타민과 식이섬유도 풍부해 페루에서는 특히 채식주의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보라색 옥수수는 페루의 전통요리법과 칵테일 믹스로 많이 쓰인다. 항산화 물질 등 영양소가 풍부해 혈압 조절과 심장병 예방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파우더 등의 여러 형태로 제조가 가능해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고 있다.

하이메 포마레다(Jaime Pomareda) 주한 페루 대사 ‘슈퍼푸드페루’ 브랜드 론칭 행사에서 “슈퍼푸드는 세계를 장악할 것”이라며 “페루는 세계가 페루의 슈퍼푸드로 더 나은 세상으로 바뀔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필리핀관에서는 요리레시피에 활용도가 높은 코코넛 오일 상품들이 소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필리핀관에서는 슈퍼푸드 중 최근 국내 시장에서 활용도가 높아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는 코코넛 오일을 이용한 상품들이 소개됐다. 관련 업체로는 그린라이프(GreenLife)사와 베네벨(Benevelle)사가 참가했다.

그린라이프사는 코코넛 오일을 비롯해 코코넛 버터, 코코넛 비니거(Vinegar) 등을 소개했다. 코코넛 오일과 코코넛 버터는 최근 국내에서도 요리용으로 자주 사용되는 식재료로, 그린라이프사는 자사의 코코넛 오일이 화씨 350도에도 안정적이며, 코코넛의 자연적인 맛을 살리되 특유의 냄새를 제거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또 코코넛 비니거는 시중의 인공 비니거와 달리 섭취시 강한 맛과 혀의 통증을 없앤 유기농 제품이다.

베네벨사는 ‘베네비타’라는 브랜드명으로 코코넛을 활용한 잼과 코코넛 칩 등 간식제품을 선보였다. 코코넛 잼은 클래식, 다크초콜릿, 밀크초콜릿 등 총 3종으로 이뤄져 있으며, 빵이나 비스킷에 발라 먹을 수 있다. 또한 '베네비타' 제품은 모두 국내 유기농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더욱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태국관에서 르꼬르동블루 태국 셰프가 요리시연을 하고 있다. 

태국관에는 태국상무공사관을 비롯한 △Vente trade Co.,LTD △Heritage Premium △CITY FOOD COMPANY LIMITED 등 태국의 우수 식품업체 35개사가 부스에 참가했다.

코코넛 오일부터 각종 시럽, 소스류, 식음료, 통조림, 해산물, 식품 기기류 등 품목도 다양했다. 지난 17일에는 르꼬르동블루 태국 교수인 유명쉐프가 참석해 ‘Thailand Kitchen of the world’ 푸드쇼와 요리 시연을 펼쳐 태국 전통 요리를 전파했다.

   
 △볼리비아관에서는 로얄 퀴노아를 비롯한 볼리비아산 슈퍼푸드를 소개했다. 

볼리비아관에서는 ‘Bolivian Traditional Super Foods’라는 부스가 마련돼 볼리비아에서 생산되는 슈퍼푸드를 알렸다. 특히 볼리비아산 퀴노아 ‘로얄 퀴노아(royal quinoa)’를 전면에 내세웠다.

볼리비아에서 재배되는 퀴노아는 해발고도 1만 2000피트 이상의 우유니호수와 가까운 지역에서 자라 세계적으로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척박한 자연환경에서 자라기 때문에 자생력이 매우 강한 작물로, 일반 퀴노아에 비해 표면에 솜털이 많으며 더 고소한 맛을 낸다. 종류는 검은 색, 붉은 색, 흰색으로 다양하게 재배된다.

필리핀관 코코넛 활용한 오일·버터·잼·칩 등 눈길 
‘할랄특별관’ 인증받은 장류·어묵·참치 캔 등 집결    

한편, 서울푸드 2017의 국제관에는 근래 논의가 활발한 할랄인증을 받은 제품을 전시한 할랄특별관도 구성됐다. 한국할랄수출협회는 할랄인증을 취득한 회원사 중 선정해 할랄특별관을 구성, 수출유망 국내할랄인증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선정된 회원사로는 △옹고집영농조합법인(장류) △삼육수산(스낵김) △맘메이크(선식) △동원F&B(참치) △부산식품(어묵) △한백식품(김) △풍기인삼농협(홍삼) 총 7개사가 참가했다. 참가업체는 다양한 할랄인증품목을 선보여, 국내 외 바이어 및 관련기관에 적극적인 관심을 받았다.

특히 옹고집영농조합법인은 장류로서 처음 할랄인증을 받은 업체로, 장류가 대량으로 생산됐을 때 알코올이 발생하는 단점을 해소한 소용량 장류제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옹고집영농조합법인은 현재 고추장, 어간장, 호박보리된장 등 장류제품을 미국, 일본 등 시장에 수출 중이며, 중동 지역에는 올 12월부터 진출할 예정이다.

또한 맘메이크의 선식 파우치, 부산식품의 어묵, 한백식품의 김 간식, 동원F&B의 캔 참치, 풍기인삼농협의 홍삼액 파우치 등 외국인들도 애정해 마지않는 식품들도 할랄인증을 받아 타깃 소비자를 넓혀 중동 지역까지 수출을 진행 중이다.

   
 △할랄특별관에는 할랄인증을 받은 국내 업체들의 장류, 선식,홍삼, 김, 어묵 등 제품들이 전시됐다.  

한국할랄수출협회는 특별부스를 구성해 할랄시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쇼케이스를 통해 이외에도 △리마글로벌 △브랜드아큐멘 △삼양식품 △연안식품 △제키스 △참든건강과학 등 선정업체 외 다양한 할랄인증제품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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