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뮤지엄김치간, ‘어린이 김치학교’ 연다
풀무원 뮤지엄김치간, ‘어린이 김치학교’ 연다
  • 황서영 기자
  • 승인 2017.05.2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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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각·요리 교육 통해 김장문화 몸소 체험…사전예약 필수

풀무원 김치박물관 '뮤지엄김치간'이 6월 3일부터 24일까지 어린이(3세~13세)를 대상으로 김치와 김장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무료 '어린이 김치학교'를 연다.

‘어린이 김치학교’는 어린이들이 미각교육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직접 김치도 담가보며 김장문화를 몸소 체험하는 뮤지엄김치간의 대표적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6월 '어린이 김치학교'는 토요일 오전 10시 20분과 오후 2시 20분 하루 2회 진행된다. ‘어린이 김치학교’에 참여하는 어린이는 입장료와 체험비가 모두 무료이다. 어린이와 함께 참가한 성인 보호자는 뮤지엄김치간의 입장료만 내면 된다.

이번 ‘어린이 김치학교’에서는 ‘백김치’를 직접 담가 볼 수 있다. 40분간 1인당 배추 반포기를 담글 수 있으며 친환경 용기에 포장해 집에 가져갈 수 있다.

사전 예약은 필수이며, 뮤지엄김치간 홈페이지(www.kimchikan.com)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뮤지엄김치간 노지연 마케팅 담당자는 "최근 미세먼지로 인해 야외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고려해 마늘과 생강을 넣은 '백김치' 만들기 체험을 준비했다"며, "주말에 어린이와 가족이 김치와 김장문화를 부담 없이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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