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부, 작년 장사 잘했다…영업이익 전년대비 172% 증가
놀부, 작년 장사 잘했다…영업이익 전년대비 172% 증가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7.05.25 09: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출 1200억원, 영업이익 44억원 달성…소비자 위한 경영전략 주효
창립 30주년 맞은 올해 특수상권 입점, 동남아 전역 매장 확대 등 계획

놀부가 작년 1200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하며 전년대비 172% 증가한 44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25일 밝혔다.

이러한 성과에 대해 놀부는 △가성비를 강조한 신메뉴 개발 △직영점 매출 증대 △놀부부대찌개 뷔페형 매장, 1인 컨셉 매장 등 타깃별 세분화된 매장 오픈 등을 꼽았다.

실제 놀부는 작년부터 가성비 메뉴를 잇달아 출시하며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여기에 푸드테크(Food Tech) 트렌드에 맞춰 각종 배달 어플리케이션과의 업무협약 및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놀부 디지털상품권 등을 적극적으로 도입했다. 올해 역시 ‘카카오톡 주문하기’에 입점하며 판매 채널 다각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놀부는 창립 30주년을 맞은 올해 역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백화점, 마트 등 특수상권 내 매장 입점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강화 △지속적인 신메뉴 개발 등을 통한 시장 리더십 강화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매장 확대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 차별화된 경영 전략을 전개할 계획이다.

놀부 김영철 대표는 “1987년 작은 보쌈집에서 시작한 놀부가 많은 고객들의 사랑과 응원에 힘입어 높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는 창립 30주년을 맞은 뜻 깊은 해인 만큼 국내를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