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미래의 셰프들에게 장학금 수여
삼양식품, 미래의 셰프들에게 장학금 수여
  • 김승권 기자
  • 승인 2017.05.2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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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 이건식품문화재단 유소년, 청소년, 대학 부문에 총 1,000만원 장학금 전달

삼양식품 이건식품문화재단은‘제2회 이건 드림 요리장학생 선발대회’를 지난 2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요리장학생 선발대회는 이건식품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삼양식품 원주공장 및 국제다문화청소년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미래의 식품 관련 인재를 양성하고 창의적인 한식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사전에 면과 관련된 요리 컨셉 및 레시피를 접수 받아 본선 참가자를 선정했고 유소년, 청소년, 대학 부문 등 총 21개 팀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특히 대회 참가자 중 다문화 학생 팀이 다수 포함되어 각국의 음식과 한식이 접목된 퓨전 레시피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각 부문 대상을 비롯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아이디어상 수상 팀에는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이건식품문화재단 김정수 이사장은 “미래의 셰프를 꿈꾸는 인재를 발굴해 재능과 희망을 함께 키워 나가자는 취지로 요리장학생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식품 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건식품문화재단은 삼양식품의 창업주인 故 이건(以建) 전중윤 명예회장이 1970년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및 도서출판, 학술연구 등을 통해 지금까지 12,000명에게 장학금 및 학술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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