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6월 음식관광테마로 ‘부산 전통시장’ 선정
농식품부, 6월 음식관광테마로 ‘부산 전통시장’ 선정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7.06.22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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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곤충음식카페, 우수외식업지구 등 다양한 콘텐츠와 연계
휴가철 내외국인 대상 길거리 음식, 곤충식품, 콩요리 등 홍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재단은 ‘6월의 음식관광테마’로 부산의 전통시장을 선정하고, 23일 상품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와 한식재단은 콘텐츠 중심 음식관광의 인프라 확대와 관광객 니즈에 부응하는 상품개발(K-Food 로드)을 위해 경쟁력 있는 식재료와 음식 콘텐츠를 중심으로 ‘이달의 음식관광 테마’를 발굴·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6월의 음식관광 테마’는 부산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지역명소인 감천문화마을, BIFF광장, 미래식량자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곤충음식카페 ‘이더블 카페’, 우수외식업지구인 ‘명륜1번가’등을 연계한 관광상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많은 내외국인 관광객이 부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시장 및 길거리 음식, 곤충음식과 콩요리 등 특색있는 음식자원을 활용한 상품을 제안함으로써 2030대 젊은 관광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달 진행되는 ‘이달의 음식관광테마’ 선정과 팸투어를 통해 제철 식재료와 다양한 음식콘텐츠를 활용한 품격있는 ‘K-Food 로드’를 개척하고, 지자체 및 민간여행사 등을 통해 지역별로 차별화된 음식관광상품 개발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먹거리 천국, 부산아이가~!!’ 투어는 아프리카TV를 통해 현장 중계되고 향후 영상콘텐츠로 제작돼 SNS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홍보될 예정이다. 팸투어의 현장중계는 23일 오후 2시부터 인터넷 방송채널 아프리카TV(www.afreecatv.com)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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