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등에 맞춤형 교육 글로벌 마인드 함양
아워홈(대표 구본성·이승우)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장차 식품산업 미래를 이끌 핵심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용인 지수원’을 신축·개관했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새로 문을 연 용인 지수원은 지난 2008년 강릉에 오픈한 주문진 지수원에 이은 아워홈의 두 번째 연수원이다.
지수원은 ‘지혜의 물’을 뜻하는 창업주 구자학 회장의 호인 ‘지수(智水)’를 차용해 지어진 이름으로, ‘인재가 곧 기업의 미래’라는 구 회장의 경영철학을 담고 있다.
“기업은 창의력과 도전정신 그리고 글로벌 실무감각을 갖춘 미래 지향적 인재를 육성하고 인재와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구 회장의 뜻이 지수원의 첫 출발이 됐다.
용인 지수원은 경기도 최대 규모 이동저수지가 보이는 탁 트인 전망과 녹음에 둘러싸인 절경 속에 자리 잡고 있다. 지상 4층과 지하 1층 총 5개 층 규모로 실무 교육뿐 아니라 문화 예술적 소양과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선진 교육환경을 갖췄다는 점에서 타 연수시설과는 차별화된 면모를 과시한다.
2~4층까지 마련된 75실의 숙식시설은 침대가 놓인 입식 스타일의 ‘양실’과 좌식형 ‘한실’, 호수가 보이는 ‘레이크뷰(Lake View)’ 타입, 산이 보이는 ‘밸리뷰(Valley View)’ 타입까지 네 가지 형태로 구성됐다.
각 객실마다 인터넷 TV, 무료 무선인터넷(WiFi), 미니 냉장고, 세면용품 등 최적의 편의용품 및 서비스를 제공해 최대한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방문객을 맞이할 만반의 준비를 마친 용인 지수원은 앞으로 인턴·신입 영양사 교육과 조리사 직무교육, 신입사원 입문교육 등 직군별 맞춤형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지역주민 및 지자체, 외부 기업과 기관들이 활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용인 지수원의 최첨단 설비와 다양한 부대시설, 알찬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아낌없는 지원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