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축사]한국PET용기협회 한규범 회장
[창간축사]한국PET용기협회 한규범 회장
  • 문윤태 기자
  • 승인 2003.09.23 0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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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포장업계 실상 충실 보도

창간 7주년을 맞이하여 식품음료신문사 관계자 여러분에게 먼저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식품음료신문이 그간 식품음료 업계와 포장 관련 업계에 공헌한 업적은 매우 지대하였으며 앞으로도 그 역할과 기대는 매우 큽니다.

어느덧 무덥고 지루한 장마가 끝나고 파란 하늘과 따스한 햇볕이 내려 쪼이는 가을의 문턱에서 풍성한 과일과 땀 흘려 가꾼 오곡이 우리 식탁에 차려지는 추계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기대와 희망을 가지고 새해를 맞이하였으나 3/4 개월이 지난 지금은 실망과 함께 걱정이 앞서고 있습니다. 국내·외 경기는 침체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사회적인 혼란은 가중되어 모든 상품의 수요는 위축되고 공장 가동률은 어느 해보다도 저조합니다.

더구나 여름철이 성수기인 음료업계는 여기에다 오랜 장마까지 겹쳐 그 어느 해보다도 어려운 한 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 PET용기 성형 업계 역시 예외일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 PET 성형 업계는 대체 수요의 발굴과 함께 신규 용도의 개발에 더욱 매진하고 있는 중입니다. 또한 디자인과 용량 개발에도 힘을 쏟아 PET 용기를 사용하는 모든 분들께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모든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업계에는 피할 수 없는 여러 난관들이 닥쳐올 것입니다. 이러한 난관들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식음료 업계와 PET 성형 업계는 상호간의 이해의 폭을 넓혀 동선상에서 협조와 공조의 차원에서 상대를 이해하고 아껴 나가지 않으면 안 될 것입니다.

서로 도와 가면서 윈-윈의 정신으로 어려움을 타개해 나가는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그간 식품음료신문은 신속한 최신 정보와 함께 업계의 실상을 알리는 매체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해 주신 데 대하여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식품음료 신문의 눈부신 활약으로 더욱 알차고 빠른 정보를 전해 주기를 기대하며 다시 한 번 창간 7주년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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