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가맹점 지원 보다 체계화된다 ‘아띠팀’ 신설
교촌치킨, 가맹점 지원 보다 체계화된다 ‘아띠팀’ 신설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7.06.23 10: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설팅 지원 통해 인력·매출관리 등 운영 애로사항 상담 및 문제해결

교촌에프앤비가 찾아가는 가맹점 교육시스템 ‘아띠’ 제도 확대를 위해 ‘아띠팀’을 별도 신설했다.

순우리말로 친구라는 의미의 ‘아띠’는 본사 담당자가 직접 가맹점 현장에 찾아가 진행하는 교촌의 대표 상생 프로그램이다. 창업 전 이뤄지는 기본 교육과 달리 창업 이후 현장에서 마주하는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이뤄진다.

이에 더 나아가 교촌은 기존 R&D팀과 FC팀에서 진행하던 교육 강화를 위해 ‘아띠’ 전담 팀을 꾸려 가맹점 현장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설된 ‘아띠’ 전담 팀이 컨설팅 전략 회의를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진행했던 제품 품질 및 위생, 서비스 등 QSC 향상 교육에서 커리큘럼을 더 확대해 인력 및 매출 관리 등 가맹점 운영에 대한 모든 애로 사항에 대해 상담을 진행하고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아띠 전담 팀 신설로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가맹점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국 매장의 제품 품질을 끌어올리고 직접 매장을 방문해 운영상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된 제도인 만큼 아띠 제도라는 큰 틀 안에서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작년 도입된 ‘아띠’ 제도는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으로 개별 가맹점별 애로사항을 반영해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가맹점주가 자신이 운영하는 점포에 필요한 부분에 대해 의견을 내면 본사는 이를 바탕으로 세부 교육 안을 구성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