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 생수·컵라면 등 긴급구호물품 지원
‘대한민국의 안전 지키는 일’ 적극 지원할 것
‘대한민국의 안전 지키는 일’ 적극 지원할 것
BGF리테일은 큰 폭우 피해를 입은 청주 지역에 2000만원 상당의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청주시 전역에 16일 하루 만에 300㎜ 이상의 비가 쏟아지면서, 시내 곳곳에서 차량과 주택 등이 침수되고, 하천이 범람하면서 수백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많은 비 피해를 입었다.이번 폭우는 기상 관측 이래 7월에 내린 시간당 비로는 가장 많은 양이다.
BGF리테일은 전국 23개 물류거점과 1만 여 점포 네트워크를 활용해 구호물자 조달이 어려운 도서·격오지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자 수송 등 긴급 구호 거점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실제 메르스 사태 때 마을 전체가 격리된 전북 순창 장덕마을, 폭설로 6만 여명의 관광객이 고립되었던 제주공항, 태풍 ‘치바’ 피해 지역 등에도 긴급 구호 지원 활동에 나선바 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갑작스런 폭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들을 위해 정부부처 등과 힘을 합쳐 긴급구호활동에 나서게 되었다”며 “BGF리테일이 가진 매장 인프라를 활용하여, 국가 재난 뿐 아니라, 지역사회 치안서비스 향상 등 대한민국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적극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식품음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