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축사]낙농육우협회장 김남용
[창간축사]낙농육우협회장 김남용
  • 김양희 기자
  • 승인 2003.09.29 0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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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조언·소비자 계도 역할 커

많은 시민들 특히 식품 계통 종사자 및 여기에 관심을 갖고있는 인사라면 식품음료신문의 기사를 샅샅이 읽었으리라고 봅니다. 현 사회는 그 어느 때보다도 식품에 대한 위생, 안전성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식품음료신문이 국민들에게 이러한 궁금증 해소에 최선을 다하였다고 봅니다.

한 호 한 호를 챙겨서 보지 않고서는 식품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여러 가지 정보에 뒤지게 않게 되어 더욱 열심히 챙겨서 보았으리라고 생각됩니다. 앞으로는 더욱 더 식품에 관한 정보에 접하고자 모든 국민들이 노력을 하게 될 것입니다.

국민 소득이 높아지면서 식품의 선택 기준이 양에서 질 그리고 안정성, 위생성에 더 치중하게 되었습니다. 소비자들은 식품에서 안전 허용치 이내의 성분이 나왔다고 하면 그 식품에 대해 과민한 반응을 보일 정도로 식품의 안정성에 관심이 많습니다.

식품음료신문은 전 먹거리를 취급하는 전문지이므로 질 좋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를 위하여 식품 관련 산업의 이슈를 다루면서 때로는 호되게 꾸짖기도 하고 때로는 소비자들의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는데도 힘을 쏟아야 한다고 봅니다. 또한 우리 인간은 하루라도음식을 먹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그 먹거리를 국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없다면 큰 불행이 아닐 수 없습니다. 국민들이 먹거리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식품음료신문의 사명이라고 봅니다.

우리 나라에서 전문지를 발행하고 제342호까지 계속 발행한다는 것은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리라고 예상됩니다. 오늘의 창간 7주년 기념호를 발행하기까지 항시 모든 일에 열성을 쏟아 붓는 이군호 사장님과 식품음료신문사 직원 모두의 노력이 숨어 있다고 봅니다. 앞으로도 우리 나라의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위하여 계속 노력해 주시길 바라며 계속적인 발전을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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