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룻컵’ 누적 100만 개 팔렸다
‘후룻컵’ 누적 100만 개 팔렸다
  • 김승권 기자
  • 승인 2017.08.16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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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량의 60% 이상, 편의점 판매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국내 1인 가구를 겨냥한 소포장 과일 제품이 과일 섭취의 새로운 트렌드로 제시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DOLE은 지난 6월 1인 가구를 겨냥해 출시한 ‘후룻컵’의 판매량이 100만 개(6월부터 현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실제 이번 ‘후룻컵’은 전체 판매량의 약 60% 이상이 1인 가구들이 자주 찾는 편의점에서 발생됐다. ‘편과족(편의점에서 과일을 섭취하는 소비자)’이라는 용어가 새롭게 생길 정도로 간편한 섭취 방법이 주된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는 ‘1인 가구를 위한 과일’, ‘과일 깎는 번거로움 끝’, ‘편의점에서 즐기는 고급 과일’ 등 ‘후룻컵’에 대한 좋은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후룻컵’은 100% 과즙에 엄선한 과일을 담아 과일과 주스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컵에 포크까지 함께 동봉되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과일을 섭취할 수 있다. 과일을 깎는 번거로움이나, 껍질, 씨 등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필요도 없어 1인 가구 소비자들의 니즈와 잘 부합됐다는 평이다.

돌코리아 가공식품사업부 김학선 상무는 “최근 1인 가구가 급증하고 있고, 과일을 섭취하는 방식에서도 간편함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이번 제품이 큰 인기를 얻게 된 것 같다”라며, “후룻컵은 1인 가구뿐 아니라, 바쁜 일상에 잦은 야근을 하는 직장인들, 피크닉, 캠핑 등 야외 활동을 즐기는 아웃도어 족에게도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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