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여름철 시원하게 즐기는 ‘올반 열무김치’
신세계푸드, 여름철 시원하게 즐기는 ‘올반 열무김치’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7.08.2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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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농산물, 황태육수, 삼채 등 재료에 합리적 가격
파김치, 총각김치, 섞박지 등 연말까지 라인업 확대

신세계푸드(대표 최성재)가 국내산 신선농산물, 황태육수, 삼채 등 재료로 만든 ‘올반 열무김치’를 출시했다.

지난 1월 올반 맛김치와 포기김치를 선보이며 1700억 원 규모 국내 포장김치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신세계푸드는 여름철 메뉴로 활용도가 높은 열무김치에 들어가는 열무 가격이 매년 올라가면서 직접 담그기 부담스러워 하는 가정이 늘고 있는 것에 주목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8월 1주차 열무 1kg의 소매가격은 4000원대로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올랐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사전 계약 재배를 통해 열무를 확보하고 국내산 신선 재료를 더한 김치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며 포장김치 시장 공략에 나선 것.

신세계푸드의 식품연구소 올반LAB과 한식전문 셰프들의 연구를 통해 선보인 ‘올반 열무김치’는 국내산 열무, 얼갈이, 고춧가루 등으로 만들었다. 잘 말린 황태로 만든 특제 황태 육수를 양념의 베이스로 사용했으며, 식이유황 성분이 마늘의 6배, 사포닌 함량이 인삼의 60배가 넘어 건강채소로 불리는 삼채(三彩)를 넣어 감칠맛을 살렸다.

또한 1kg 소포장 2개를 1세트로 구성해 보관의 편의성을 더했으며, 가격은 1만4880원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연말까지 파김치, 총각김치, 섞박지 등으로 라인업을 확대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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