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만두에 눈꽃이 피었습니다 ‘생가득 바삭촉촉 눈꽃만두’
풀무원, 만두에 눈꽃이 피었습니다 ‘생가득 바삭촉촉 눈꽃만두’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7.08.2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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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만두 바삭함과 찐만두 촉촉함을 동시에…눈꽃모양으로 시각적 즐거움도
만두 밑면에 특제 소스 ‘눈꽃소스’로 물·기름 없이도 간편 조리 가능

풀무원이 일본요리 전문점 수준의 ‘눈꽃만두’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신제품을 선보였다.

풀무원식품(대표 이효율)은 군만두의 바삭함과 육즙이 풍부한 찐만두의 촉촉함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생가득 바삭촉촉 눈꽃만두(360g*2/7980원)’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눈꽃만두’는 만두 밑 부분에 전분을 녹인 물로 만든 특제소스인 눈꽃소스를 두른 다음 급속 냉동해 만두를 구웠을 때 만두 밑면에 눈꽃 모양의 얇은 튀김 피가 만들어진다.

눈꽃소스는 풀무원만의 노하우가 담긴 특제 소스로 야채향미유, 물, 전분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했다. 마늘, 양파 등의 다양한 채소와 기름을 함께 볶아 만든 진한 풍미의 야채향미유는 눈꽃모양의 얇은 피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별도 기름이나 물을 넣지 않고 팬에 간단히 구워내는 것만으로도 눈꽃만두를 손쉽게 만들 수 있다. 냉동상태의 만두를 그대로 프라이팬에 올려 뚜껑을 닫고 5분간 중간 불에 익힌 후 뚜껑을 열고 2~3분간 더 구워내면 완성된다.

그동안 온라인으로 기존 제품들의 다양한 조리법이 소개됐지만 전분의 농도를 맞추기 쉽지 않고, 만두의 크기에 따라 조리시간이 달라 집에서 성공하기 어려운 만두 요리였다.

‘눈꽃만두’는 조리 시 만두를 뒤집어 익혀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고 육즙이 그대로 남아있어 씹을 때마다 만두소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만두소는 신선한 국산 돼지고기와 양배추, 부추, 양파 등 야채를 푸짐하게 넣었다.

풀무원식품 담당자는 “‘눈꽃만두’는 시각적인 즐거움과 진한 풍미의 만두 맛을 동시에 선사하는 제품”이라며 “가정에서 만들기 어려웠던 전문점 수준의 만두 요리를 손쉽게 만들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수제맥주 전문 펍(Pub) ‘크래프트브로스’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9월 17일까지 서울 서초구 서래마을에 위치한 ‘크래프트브로스’ 매장 두 곳에서 폰즈 소스, 트러플 소스 등 이색 소스가 곁들여진 ‘생가득 바삭촉촉 눈꽃만두’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눈꽃만두’와 맥주(400ml)로 구성된 프로모션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인 1만500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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