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상반기 외형 소폭 늘고 수익 급락
식음료 상반기 외형 소폭 늘고 수익 급락
  • 김승권 기자
  • 승인 2017.08.29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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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결산…매출 15조6300억에 영업이익 6000억

사드 영향으로 인한 불확실성, 내수 시장의 경쟁 심화, 소재원가 상승의 부담으로 인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 국내 주요 식음료기업들의 상반기 실적이 예상을 소폭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국내 유가증권시장 상반기 실적도 소폭 성장해 하반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17년 상반기 식음료업계는 15조6390억 원(이하 숫자 반올림)의 매출로 전년대비 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영업이익은 6045억 원으로 23% 급감했다. 전체 코스피(12월 결산 상장법인 533사, 금융업 제외, 연결기준) 기업도 영업이익은 78조원으로 전년대비 19.1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61조원으로 24.4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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