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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정기적 섭취시 구취 예방 된다”덴마크 연구소 연구 결과, 유제품 섭취가 치아 손실 줄여···
김승권 기자  |  kskpox@thinkf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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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08  17: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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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이 많은 음료나 커피류에 대한 인기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우유가 충치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덴마크의 한 연구기관에서 유제품과 비유제품을 통한 칼슘 섭취가 치아 손실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했는데, 유제품을 통한 칼슘 섭취가 치아 손실의 위험을 줄여준다는 사실이 규명됐다. 특히 우유에 함유된 락토페린과 프로바이오틱스는 치아우식증을 일으키는 구강 내 유해 세균의 성장을 막아 충치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대인들은 졸음을 쫓거나 휴식을 취하기 위해 탄산음료, 커피 등 당분이나 카페인이 많이 들어간 음료를 마시지만, 이 음료들은 자칫 치아 변색, 충치, 구취 등 치아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충치균이 생기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음식의 당분으로 알려졌다. 당분은 치아의 칼슘과 인을 용해시키면서 충치균이 생기는데 좋은 환경을 만들 뿐만 아니라, 그 과정에서 입안을 산성화시켜 치아가 침식되거나 충치가 생기는 것이다. 따라서 치아건강을 미리 지키기 위해서는 칼슘과 인이 풍부한 우유를 평소에 꾸준히 마셔주면 좋다.

우유에는 칼슘과 인, 비타민D 등이 풍부해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하는데 도움이 되고 마그네슘, 칼륨까지 섭취가 가능해 잇몸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또한 치아 부식의 주요 원인인 입안의 산성화를 막아줘 충치가 생기는 위험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대한구강보건협회 박용덕 부회장의 ‘우유섭취와 충치예방과의 상관관계 분석’ 연구에 따르면, 산성 성분이 있는 음료수를 마신 뒤 물과 우유를 각각 마시게 했을 때, 알칼리성이 강한 우유가 입안의 산도를 조절하고 구취를 낮추는 데 더욱 효과적이었다. 음료뿐만 아니라 과일, 빵 등 충치가 생기기 쉬운 음식도 우유와 함께 마셨을 때 입안의 산도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박용덕 부회장은 “충치균은 당 성분을 섭취하고 산을 분비하면서 충치를 일으키는데 이때 생긴 산성 성분이 치아 표면에 붙으면 치아 부식이 일어나는 것”이라며 “하지만 우유를 마시면, 중성화 작용으로 충치를 억제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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